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순항일지

세계 경제 카테고리

55개 발견
Ledger


네이버 블로그가 너무 답답해서 티스토리로 옮겼네요. 메인 화면이 될 예정인데 한눈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다 볼수 있게 서서히 바꿔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기타 건의사항은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


Seoul
New York
Hong Kong





London
Tokyo
Chicago











신고
Trezor
Ledger


자본주의라 함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라 볼 수 있다. 우리는 오랜기간 자본주의 틀 안에서 살아왔지만 자본주의가 뭔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 자본주의는 시대에 따라서 막대한 이윤과 호황을 누리지만 시스템적 모순 때문에 주기적인 위기를 맞이한다. 자본주의는 무엇일까? 이러한 점을 서술하기위해 오늘은 경제 공부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A라는 은행이 있다. 이 은행이 발행한 돈은 딱 10,000원이라고 가정해보자. B라는 낚시꾼은 도구를 사기위해 A은행에서 10,000원을 연이율 5%로 빌리기로 했다. 그렇다면 내년에 농부가 은행에 지불해야 할 금액은 10,500원인데 500원을 어디서 구해야 할까? 당연히 시중에는 10,000원 밖에 없으니 10,500원을 1년뒤에 갚는다는 건 불가능하다. 지불해야 할 돈이 시중에 존재하는 돈보다 많기 때문이다. 즉 한번 빚을 지게 되면 선발주자는 빠져나올 수 있지만 빠져나오지 못한 후발주자는 빚을 갚을수가 없게 된다. 반대로 은행은 돈이 돈을 버는 순환구조로 바뀌면서 빚을 갚지못한 인격체를 구속하게 된다. 이러한 인격체들은 매우 천천히 증가하게 되면서 그들의 자산을 천천히 잠식해나간다. 이자가 복리로 늘어난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결국엔 은행이 시장의 모든 자산을 소유하게 되면서 자본주의는 막을 내리게 된다. 이러한 구조를 이용하여 1800년도 당시 로스차일드 가문은 큰 부를 얻게 된 것이다.


이것이 끝이라고 본다면 매우 큰 오산이다. 현 자본주의 은행들은 지급준비제도라는것이 있다. 지급준비율을 10%로 가정하면 은행이 100억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을시 1000억 이상으로 빌려줄 수 있는 제도인데 시장의 총 자산을 더욱 빠른 속도로 잠식해나가게 되는 결과를 야기한다. 즉 100억으로 3%의 이자만 받아도 빌려준 액수는 1000억이기 때문에 30%의 수익이 나온다는 것이다. 없는 돈을 어떻게 빌려주냐고? 아주 단순하다. 미국의 경우 그냥 컴퓨터에 타자 몇번 쳐서 없는 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렇게 디지털화 된 화폐는 합법적으로 달러로 바꾸게 되면서 가상의 돈을 다시 한번 뻥튀기 시킨다. 마치 백화점에서 상품권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현금이랑 바꾸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명심하라. 화폐를 보증하던 금의 양은 그대로였지만 화폐는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뻥튀기 되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단순화된 모델을 통해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맹점을 알 수가 있다. 자본주의는 누군가 항상 파산해야만 돌아가는 메커니즘이다. 파산의 속도는 은행의 대출량에 비례하여 늘어나게 되고 점점 은행이 많은 부를 소유하게 되면서 은행을 제외한 대중에게 돌아가는 부의 양은 적어진다. 여기서 은행은 시스템적붕괴가 일어나는걸 막기 위해 돈을 발행하기 때문에 신용화폐라는 것은 항상 인플레이션을 겪어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명심하라, 항상 은행은 우리가 갚아야 하는 빚 이상의 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즉 이론적으로 볼 때 화폐의 가치는 최종적으로 무제한 하락하여 0에 수렴하게 되고 지폐를 보증하던 금의 가치는 유지가 되어 각 지폐의 가치는 [지폐를 보증하는 금 / 지폐의 총량]이 된다.

이는 점점 가속화 되면서 결국 한 국가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도달한다. 빚 위에 빚으로 성장한 문명은 암흑기로 접어드는 것이다. 이 시기에는 화폐가 종이화 될수록 사람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되면서 금의 가치가 급상승 한다. 한 나라가 초창기에 만원을 발행 했다고 가정할 때, 화폐의 값어치는 만 원어치 금이었지만, 100만 원이 생산되고 1,000만 원이 생산되고 1000억 원이 생산된다면 금의 가치와 반비례 관계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현 상황은 어떨까?  


이 그래프는 미국 부채비율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모양으로 증가했는지 모여준다. 그냥 대충 봐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살짝 틀린 데 지금은 더 늘어났을것이다. 자본주의는 빚으로 먹고산다고 했다. 현재의 시스템이 지탱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양의 돈을 뽑아야만 시스템이 유지 된다. 그래야만 화폐의 값어치가 하락하고 금의 기준으로 빚의 실제 가치는 하락하면서 국가의 신용도를 유지하고 신용화폐의 가치를 좀 더 오래 연장하는 것이다. 즉 양적완화가 끝없이 진행되야만 하는 시스템적 모순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자본주의다. 


신고
Trezor
Ledger

주가는 모멘텀이다. 어떤 운동에너지가 힘이 쌓이고 나가지 못한다면 그 압력은 계속 제한된 부피 안에서 증가하게 된다. 실물은의 운동에너지는 실로 엄청나다. 현재 선물 은의 값은 15달러 정도 횡보하고 있는데 실물 은의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이는 실물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현재 실물 Silver Eagle 은화의 값어치는 선물 가격의 25% 프리미엄을 도달하고 있다. 결국 19~20불이 실물 은의 가격이란 소리다. 사람들이 실제로 은을 소유하는 행위에 대해서 거래소의 가격보다 25%나 많은 돈을 지불한다는게 놀랍지 않은가? 도대체 실물 은을 소유하면 뭐가 다를지 생각해보라.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은과 금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실물은과 실물금의 공급이 말랐을 당시 경제지표와 매우 흡사하다. 현재 경제상황이 2008년과 매우 흡사한 지표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데도 세상은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너무 조용하지 않는가? 만약 경제가 빠르게 다시 안정되지 않는다면 이번 은 랠리는 서브프라임과 IMF보다 더 큰 랠리가 나올 것이다. 실물 자산에 돈이 몰리기 시작하면 정부도 기업도 언론도 그 흐름을 막을 수 없다. 배는 천천히 가라앉고 있고 배위에선 아직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 영리한 소수는 빠져나오겠지만 대다수는 가라앉는 배속에서 성대한 파티를 즐길 것이다.






신고
Trezor
Ledger

금리는 화폐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무기다. 금리는 투자의 이윤과 손실을 구분하는 아주 중요한 도구이며 기준금리의 변화에 따라 예금 금리, 대출 금리, CD 금리, 채권 금리, 콜 금리 등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엄밀히 말하면 채권 금리가 현 상황에서 제일 중요하지만 너무 깊히 다루지는 않겠다.) 예를 들어 A 라는 사업가가 창업을 했는데 은행에서 2%의 대출금리로 돈을 빌려서 매년 원금의 5%의 수익을 매년 창출한다고 가정하자.


대출금리가 2%고 물가 상승률이 0% 라면 이론적으로 자산이 3%씩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금리가 5%로 상승한다면 어떻게 될까? 사업이 손해도 이익도 아닌 본전이 된다.  이보다 더 높아지면 오히려 사업이 적자전환 하게 되므로 대중은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사업장을 팔려고 한다. 즉 금리의 상승은 경제의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한, 금리를 인상하면 세계정부가 매우 곤란해진다.

부채 총 현황


일본은 현재 부채비율이 자산대비 250% 이상이어서 아베노믹스를 이용한 무제한 엔화 양적완화에 들어갔다. 일본은 현실적으로 국가의 빚을 갚을 수가 없다. 일본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금융자산을 매도 할 수도 없을 뿐더러 한다고 해도 빚이 자산을 잠식하게 된다. 아베에게 남은 건 딱 두 가지 뿐이다 : 전쟁을 하거나 혹은 화폐를 휴지로 만들어 버리거나. 아베는 그러한 이유때문에 화폐를 지속적으로 발행하여 화폐의 가치를 떨어트리고 빚을 갚고자 하는 동시에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일본이 잃어버린 긴 시간에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은 1900년도 당시 러일 전쟁 등으로 인한 막대한 전쟁자금을 국채를 발행하여 조달하였지만 전쟁비용이 과도하게 커지면서 시민들의 금융계좌를 동결하고 90% 이상이 넘는 자산을 강탈하여 빚을 갚은 사례가 있다. 그래야만 국가 파산을 막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화폐를 기하급수적으로 발행하여 부채를 휴지로 만들어 버리는 건 매우 영리한 전략이기도 하지만 화폐를 부의 유지수단으로 결정했던 사람들은 거지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일본은 지금도 갚기 힘든데 미국이 금리를 올려버리면 일본도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덩달아 금리를 올려야 하고 국가가 갚아야 하는 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렇다면 일본은 갚아야 하는 이자에 비례하여 더 많은 돈을 뽑아야만 하게 된다. 그래야만 빚의 가치가 희석되고 국가 파산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신흥국의 디폴트 우려가 점점 커지면서 그들의 화폐도 더 급격히 가치의 하락을 맞이하고 있다. 그들은 달러의 불안정함을 더욱 심하게 느낄 것이다 이유는 달러를 제외한 모든 신용화폐는 달러의 "파생상품" 같은 물건이기 때문이다. 1971년 이후로 금본위가 폐지 되고 달러가 기축통화의 역할을 유지하기 때문에 나머지 신용화폐들도 그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흥국 화폐의 불안정함은 달러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기 전에 벌어지는 일종의 신호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이를 가속시키는 사건은 중국의 위안화 절하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본격적인 화폐전쟁의 서막이라고 본다. 과거를 보면, 미국은 초강대국의 위치를 이용하여 1985년 9월에 플라자 합의를 통과시킴으로서 달러의 끝없는 강세를 막고 화폐전쟁을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미국은 아직 호랑이긴 하지만 이빨이 몇개 빠졌다고 보는것이 맞다. G2로 불리는 중국이 세계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AIIB로 미국 달러를 위협하고 있으니 말이다.  


미국 채권이 드디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점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베네수엘라, 멕시코 같은 신흥국들의 화폐가 급격하게 흔들리며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이미 계란을 사려고 해도 수백만 베네수엘라 달러를 지불해야만 얻을 있는 수준에 왔다. 이에 따라 대중은 자신이 가진 화폐를 "안전자산"으로 치부되는 달러로 바꾸려고 하면서 미국, 스위스 같은 "안전"화폐로 인식되는 국가의 채권이 전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즉 디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것이다.

돈을 양적완화로 뽑고 있는데 왜 세계는 디플레이션을 경험하는 것일까? 한국 같은 경우 경제가 좋지 않아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힘들어서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계속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즉 은행은 화폐를 계속 발행하고 있는데 그 화폐를 벌어간 곳은 기업이다. 그 기업이 벌어간 화폐를 쓰지 않으니 유통되고 있는 화폐량이 감소하고 대중은 가난해 지는 것이다. 


대중이 가난해지니 불황이라고 느끼게 되고 불황이라고 느끼게 되자 기업이 투자를 덜 하게 되는 악순환이 진행 중인 것이다. 대중이 가난해지니 소비심리는 죽어가고 소비를 하지 않아 각종 상품들이 공장가세일을 하게 된다. 즉 가격이 점점 낮아지는 디플레이션 Spiral 속으로 빠진다.


은행은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더욱더 화폐를 빠른 속도로 발행하게 되고 어느 순간이 되면 시장은 너무나 많은 화폐가 존재했음을 알아차리기 시작한다. 짧은 디플레이션 이후에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시작되는것이다.




 

신고
Trezor
Ledger

"석유값을 유로로 지불해달라"


이는 사담 후세인의 발언이었다. 이라크의 후세인정권은 연준이 무작정 돈을 뽑아서 석유를 얻어가는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금이 보증하지 않는 미국화폐를 더 많이 보유할 것이고 먼 훗날 결국 손해를 볼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종이를 뽑아서 자기들에게 팔고 이라크는 국가의 자원을 종이에 파는 셈이기 때문이다. 2003년, 이라크는 미국에게 침공당했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는 왜 미국이 그렇게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일까? 우리는 IS가 극단적인 테러조직이란 사실 외에는 잘 모른다. 그들은 실제로 매우 잔인한 걸로 알려져 있다. 근데 미국은 왜 그런 작은 단체에게 불안해 하는걸까? IS 조직은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문제는 그들은 석유대금을 금으로 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이는 페트로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 매우 중대한 문제다. 석유는 본래 달러로 밖에 바꿀 수가 없었다. 그것이 달러의 강점이었고 가치를 유지시키는 유일한 방도였다. 


중국이 페트로위안을 창조해내려고 하니 미국은 셰일가스를 이용해 달러의 위치를 유지시키려 했다. 하지만 달러의 추락을 막기위해 원유 선물을 공매도 치다보니 셰일가스의 높은 단가때문에 미국 내 에너지 회사들이 파산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회사들의 파산은 공급의 급감을 불러왔다.


이 때문에 최근 원유값이 급등하게 된 것이다. 


미국 정부는 큰 딜레마에 빠져있다. 가만히 놔두자니 원유값은 올라갈 것이고 이는 금, 은을 포함한 모든 원자재가 폭등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다. 공매도를 하자니 수요는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공급은 더 급감하여 결국 미국은 시장의 신뢰를 잃고 달러가치가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신고
Trezor
Ledger


CME 그룹 리포트에 따르면 COMEX 금 선물시장의 등록된(Total Registered) 금수량은 16만 온스다. 이에 반해 금 미청산잔고(Open Interest)는 4,232.31만 온스로 레버리지가 261.35배에 도달했다. 즉 실물 금은 COMEX 시장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는데 반해 종이 금은 넘쳐난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종이 금은 실물 금으로 바꿀수 없을지도 모른다.

며칠 된 자료긴 한 데 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사용하도록 하겠다. (이당시 255.573배의 레버리지였음) 여태껏 금 레버리지가 50배 아래에서 놀았지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다는 것은 분명 무엇인가 잘못됐.

출처-한국은행


M1 협의통화는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는 성격을 띠고 있다. M1 통화는 올해 들어서 분기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걸 볼 수 있는데 이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많은 화폐를 발행하여 시중에 풀었음을 의미하고 대중은 불안한 세계증시에 투자금을 회수하여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의 보유량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더 많은 현금을 기업과 개인이 쥐고 있다면 연준이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증시의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현금이 시장에 나온다면 화폐가치의 하락은 막을 수 없다. 연준이 지금은 어떻게든 인상을 늦추려 하고 있지만, 연준의 양치기 소년 작전이 시장에서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면 미국 채권시장에 가해지는 충격은 막대할 것이다.


신고
Trezor
Ledger



위 그래프는 1800년대부터 미국의 GDP와 금값을 비율로서 나타낸 것이다. 그래프를 자세히 보면 1970년부터 1980년까지 GDP 대비 금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당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좀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봅시다. 1914년, 영국은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전쟁비용으로 엄청난 양의 돈을 쓰게 되었고 재정 적자를 메꾸기 위해 막대한 양의 파운드화를 찍어내게 됩니다. 즉 금 1온스가 1파운드라 가정한다면 영국 정부가 적자를 메꾸기 위해 파운드를 엄청나게 발행하여 은행에 존재하는 금이 100온스라면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은 10,000파운드가 되어 돈의 값어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즉, 누군가 10,000파운드를 들고와서 10,000온스의 금을 달라고 요구해도 은행은 100온스밖에 없으므로 미안하지만 우리는 그만큼의 금을 줄수 없다고 말하는 거죠. 그러므로 금의 구매력(Buying Power)은 자연스럽게 파운드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결국, 영국은 1914년에 금본위를 폐지했습니다.


이제 좀 더 앞으로 진전해봅시다. 1971년 8월 15일, 당시 미국 정부는 막대한 재정 적자와 부채를 들고 있었는데 이 부채를 갚을 방도가 없었죠. 그래서 생각해낸 대책은 똑같이 금이 달러를 보증하는 제도인 금본위를 닉슨 대통령이 폐지합니다. 즉 1971년을 기준으로 미국은 달러를 아무런 보증 없이 무작정 뽑아서 팔 수 있는 시기가 오게 된 겁니다. 그 결과, 금값은 "GDP 대비" 1980년까지 엄청난 폭등을 불러왔습니다. (페트로 달러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죠)


이제 페트로 달러마저도 중국에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셰일가스로 달러의 값어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신고
Trezor
Ledger

예측하기 어려운 장이 지속되고 몇 년째 박스권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멀리 봐야한다. 현재 불확실성으로 대두되는 금리 인상은 모든 폭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2천대가 넘어가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현혹하지만 개미털기에 불과하다. 왜 코스피가 3천을 가는걸까? 한번 알아보자.


일단 경제라는 건 상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2003년 1월 3일 코스피 지수는 661.10포인트로 시작을 하였다. 현재 주가는 1970을 횡보하고 있다. 약 2003년에 비해 3배가 증가했음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을까? 물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떨어질 수 있을까? 없다.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자. 한국은 IMF 금융 위기 이후 꾸준한 GDP 성장과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즉 서민들은 살기 힘들지 몰라도 한국을 하나의 세포라고 봤을 때 그 세포는 2003년에 비해서 화폐가치 하락을 고려 해도 크게 성장했다는 주장에 반론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2003년에 비해 한국이 성장했다는 주장은 자명한 사실이다.


자 그럼 이제 화폐의 수량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알아보자. 화폐의 가치는 간단히 [화폐의 사용자수 / 화폐의 발행량]이다. 간단한 예로 미국이 엄청난 양적완화를 했는데도 그에 비해 인플레이션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미국은 막대한 양적완화를 이용해 화폐를 발행했지만 인플레이션을 "수출"했기 때문이다. 즉 발행량이 늘어났지만 사용자 수도 늘어났기 때문에 가치가 덜 떨어진 것이다. 조금 어려운 개념 일수도 있지만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사실 m2 통화나 LF 통화로 보여줄까 하다가 그냥 본원통화로 보여주기로 했다. 본원통화를 쓰는것에 대하여 반문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을 건데 나도 조금 현명한 독자가 뭐라 할지 알고 있다. 제일 보수적인 접근이니 그리 알라. 그래프를 보면 2003년 1월, 그러니까 코스피가 661.10일 당시, 본원 통화는 35조에 시작해서 현재 125조에 근접했다. 즉 3.57배가 증가했다.


다시 상식적으로 정리해보자. 한국 경제는 2003년에 비해서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성장을 했다. 또한, 그 성장의 대부분은 기업이 가져갔으며 그러한 성장은 주식시장에 반영이 될 수밖에 없다. 


2003년에 비해서 기업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코스피는 3배가 증가했고 화폐는 3.57배가 증가했다. 2003년에 비해서 기업은 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즉 다시 말해 코스피에 등록된 기업이 2003년부터 0% 성장을 한다는 가정하에 2359포인트가 되어야 정상이라는 것이다. 또한 2359포인트는 매우 보수적으로 계산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이유 중 하나는 기업에 쌓여 있는 엄청난 양의 사내유보금이다. 2003년부터 사내유보금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왔으며 이는 시중에 돌아다니는 화폐의 양을 줄여준다. 어떤 면으로는 사내유보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적은 것이다. 1,000조 원이 넘는 돈이 시중에 풀린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즉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화폐가 줄어들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초래되고 시장이 증시에 투입하는 돈이 적어지면서 증시가 저평가 되는 시기가 온것이다. 


모든 애널리스트들은 현금으로 보유하고 금리 인상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한 리스크를 헤지하라고 한다. 하지만 기관인 그들은 이미 1900선 아래에서 1조 원이 넘는 주식을 매수하였으며 이는 그들의 전략이다.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주식시장에서 돈은 원래 남 등쳐먹고 버는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명한 사실은 앞으로는 화폐의 생산을 증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현 자본주의가 빚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라는 사실에 근거한다. 경제를 살리려면 더 많은 사람(혹은 정부가 더 많은 국채를 발행하여) 누군가 계속 돈을 기하급수적으로 빌려야만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다. 즉 코스피는 3천을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신고
Trezor

역사의 중요성(프레이저 보고서)

2015.10.11 07:28 - bitcoinuser
Ledger

 

투자자에게 있어서 역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과거에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면 미래의 청사진이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역사를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소스에서 정보를 듣고 남들이 알려주지 않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찾아야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링크하나 공유합니다.

프레이저 보고서에 관한건데요. 항상 투자자는 모든 정보를 의심하고 의구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부가 나에게 뭘 알려주는지 언론이 나에게 뭘 알려주는지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합니다.


요즘 TPP때문에 시끄럽죠? 언론이 말하지 않는것을 들어야 합니다. 10월 중순쯤에 Wikileaks에서 TPP 최종 협의된 문서가 유출되었습니다. 문서 안에는 인터넷 검열을 강화하는 방안과 저작권 무단 도용 관련하여 처벌을 대폭 강화시키고 의료 특허를 70년 정도 연장한다는 사안들이 있더군요. 다시 말하자면 TPP는 기업체에게 매우 유리한 협정이지 대중에게 유리한 협정은 절때 아닙니다. 또한 중앙통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들이 점점 지방분권화 되가는 세계에서 권력을 잃지 않으려는 시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TPP가 한국에 침범하게 된다면 각종 토렌트, P2P사이트 등 모든 공유 플랫폼들은 기업체들로 부터 막대한 소송이 시작될 수 있으며 음악에서 리믹싱 하는 시도 자체도 저작권 관련하여 불법화 될 수 있을 정도의 놀라운 조항들이 존재합니다. 약값은 더욱 비싸질 것이며 가난한 사람들은 시장 내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약들을 먹기 매우 힘들어 질 것입니다. 또한 기업체의 내부문건의 폭로도 중대한 불법행위로 바뀔 수 있다는군요. TPP라는 그림자 뒤에는 엄청나게 수상한 사항들이 있는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혹여나 직접 원문을 읽어보고 싶다면 아래 첨부파일을 받아보면 된다.

wiki leaks.pdf


신고
Trezor

에너지와 철강산업의 부활이 오는가?

2015.10.11 07:05 - bitcoinuser
Ledger


위 사진은 US STEEL의 주가이다. 2008년 정점을 찍고 현재까지 엄청난 폭락을 한 것이 보인다. 철강 산업의 미래는 없는 걸까? 철강 및 에너지 주는 매우 오랜 시간 하락장 속에서 살아왔다. 특히 태양 전지처럼 신재생에너지는 투자자에게 매우 소외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는 천연가스 에너지인 셰일가스의 주목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시기라고도 볼 수 있다. 에너지와 철강은 정말 비젼이 없는 걸까?


한국의 대표 주식인 포스코는 한때 70만 원의 정점을 찍었지만, 현재 1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으로 철강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알아보려면 일단 철강의 수요를 증가시킬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한다. 철강은 많은 분야에서 사용된다. 주택 건축, 조선, 자동차, 등 철강의 수요는 인구의 변화와 아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그동안 장기적으로 철강 주가 하락했던 이유는 수요의 급감이다. 


현재 철강이 들어가는 상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고객은 세계의 중산층들이다. 그들은 번 돈으로 집을 구매하고, TV를 구매하고, 간지나는 자동차를 구매한다. 중산층의 비율은 에너지와 철강업종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성격상 시간이 지날수록 빈부 격차는 벌어지고 중산층은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니계수가 점점 높아진다. 또한, 선진국의 인구는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으며 실제로 한국(한국이 선진국이라고 가정하는 건 또 아님 하지만 무슨 말인지 알 거라 믿음)의 인구는 점점 감소할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철강의 수요는 감소했지만 철강산업의 과도한 성장 때문에 공급과잉이 벌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는 철강산업의 조정 기간이라 보면 된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고객이 생기고 있다. 신흥국의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중산층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인구변화는 일본이랑 매우 비슷하다. 앞으로 한국의 인구는 감소하며 이는 한국 내 철강수요의 감소를 의미한다.


이제 인도 인구를 보자. 인도는 현재 한국의 "한강의 기적" 시기를 보내고 있다.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중산층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앞으로 집도 사고 TV도 사고 차도 사고 소파도 사고 집도 꾸밀것이고 계속 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구매 를 지속할 것이다. 즉 폭팔적인 에너지 및 철강의 수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변화의 시기를 겪으면서 중산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모든 신흥국의 중산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소리다. 


중산층이 늘어나서 삶이 질이 높아지면 에너지의 수요가 늘어날까 줄어들까? 해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세계의 에너지주들이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단기적인 반등일수도 있지만 큰 흐름을 볼때 현재 유가시세는 너무 낮다.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원가에도 못미치는 원유를 누가 팔고 싶을까? 또한 러시아, 베네수엘라, 캐나다가 화폐가치의 하락을 겪는 주된 이유는 원자재 수출형 국가기 때문이다. 원자재 값이 원가보다도 낮아지니 만성 적자를 기록할 수 밖에 없고 견디기 힘든 회사들은 줄도산 하며 공급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그들은 나라를 되살리기 위해선 에너지 가격을 올려야만 한다. 올리지 않는다면 결국 국가의 디폴트를 초래하게 되니 이 또한 손해보는 투자는 아니다. 화폐로 들고 있는것보단 덜 손해볼테니 말이다.






 

신고
Trez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