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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일일 경제

11월 16일 증시 장시작전 특별한 뉴스 정리

Islamic State currency

http://www.dw.com/en/bitcoin-islamic-states-online-currency-venture/a-18724856


파리테러의 배후로 추정되는 IS집단의 경제구조가 변화를 겪고 있다. 필자는 이전에 IS집단이 금과 은을 화폐로 쓴다고 말한적이 있다. 최근 조사결과 그들은 돈을 조달할 때 Bitcoin을 쓰는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또한 그들은 비트코인으로 약 2300만 달러를 저번달에 익명의 누군가에게서 지원받았다고 나와있다. 2000년 금값 폭등의 시작,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예측한 유투브 애널리스트 Jim Willie는 IS라는 조직이 알카에다의 후속판이자 CIA, 파키스탄, 등 여러 단체들이 익명으로 IS 테러리스트 단체를 지원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필자도 여러 소스를 통해서 조사를 해봤는데 음모론이기는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실제로 유튜브 커뮤니티 금투자자들 내에서는 Jim Willie의 명성이 상당이 높다고 한다. IS라는 집단의 목적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Jim Willie의 말이 사실이라면 누군가는 세계가 공포로 빠져드는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걸 뜻하고 그 누군가는 분명 금과 비트코인을 많이 사놓았을 것이다. 사실 투자자로서 난 미국이 IS를 만들었든 알카에다를 만들었든 말든 상관이 없다. 중요한건 IS의 이익과 내 이익이 일치하냐는 것이고 그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비트코인 유저기 때문이다. 너무 매정하지 않냐고?  그게 세상인걸 어쩌나. :( 개인적인 음모론이지만 종교계도 분명 IS와 관련이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든다. 파리 테러를 통해 이슬람이란 단어에 엄청난 거부감을 심어놓는 작업을 언론에서 시작했는데 종교계 입장에서는 이는 경쟁자를 제거하는 것과 동시에 가장 큰 이득을 얻는 단체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위 비디오는 푸틴이 9월 28일에 IS 그룹과 미국에 대해 UN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푸틴은 현재 세계정세가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자칫 잘못하면 전쟁이 날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미국의 기득권 층은 달러의 명줄을 이어가기 위해 여러가지 짓을 자행하고 있으며 푸틴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만 밝혔다간 세계경제가 큰 혼란이 올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부드럽고 애기 달래듯이 이야기 하는것을 볼 수 있다. 푸틴이 세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IS가 누구에 의해 지원되고 있는지 돌려서 말하고 있는점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고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알아야 하고 영어가 된다면 반드시 봐야 한다.


또한 추가하자면 이번 4분기에 부실 기업과 견실한 기업이 슬슬 나뉘는 과정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부실기업은 막대한 적자와 구조조정, 명예퇴직 등 회사를 살리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할것이고 이에 따른 실업자 증가가 몇몇 지표에서 천천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된다고 해도 좋은 기업을 찾지 않는다면 주식을 사는 이유가 없을 것이다.


유럽 시리아 난민정책 현황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1000000.html?cid=GYH20151112000700044&input=1363m


필자가 언급했듯이 경제가 불안해지면서 유럽의 정치권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유럽 내에서 이민정책의 강화와 난민수용을 반대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는 세계의 큰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시민들은 자기의 밥그릇을 지키고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오는걸 막기 위해 방어 수단으로 계속 난민 수용을 반대할 것이다. 인간은 항상 대의보다 자기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유럽의 기득권층은 파리가 테러를 당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지도 모른다. 이제는 난민을 받지 말아야 하는 공식적인 "이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IS가 중동을 박살내놓고 생겨나는 난민을 유럽으로 유도하는 걸 보니 예전에 게르만족 대이동이 떠오르는건 나뿐인가?


난민위장 침투 현실로… “포용정책 재검토” 문 잠그는 유럽

http://news.donga.com/3/all/20151116/74798426/1


이 뉴스 또한 유럽의 폐쇄성을 보여준다. 중국도 국경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 현재 상황을 기회로 이용하여 중국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잘만 이용한다면 중국이 이번 난민 사태를 계기로 큰 도약을 할지도 모른다.


http://www.zerohedge.com/news/2015-11-14/senate-quietly-passes-bipartisan-bill-allow-conquest-space


Zerohedge에 따르면 이번주에 미국정부가 우주에서 발견한 자원을 미국 시민이나 회사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도록 법을 통과시켰다. 이는 구글이 소유하고 있는 "유성 채굴 회사"의 노력이 컸다고 하는데 실제로 몇몇 유성에서 막대한 양의 백금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구글이 미래의 자원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해석하면 될거같다.  


버핏, 3분기 월마트·골드만삭스 줄이고 IBM·GM 늘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1738076


버핏은 골드만삭스를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당시 헐값으로 사들인 이력이 있는데 3분기에 증권주를 대거 처분했다는것은 분명 이유가 있다. 월마트야 당연히 온라인 매점(아마존, 이베이 등)이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은 타격을 입기 때문에 판매했을거고 골드만삭스를 13%나 처분했다는 것은 금융주의 불확실성과 앞으로 다가올 엄청난 파생상품의 손실이 예상되어 판매한게 아닌가 예상된다. 이 점은 금융쪽 주식에 투자할 시에 유의해야 하고 지금 증권주를 건드리는건 회사 내부자가 아닌이상 매우 위험하다. 증권회사들은 현재 수많은 파생상품으로 연계가 되어 있고 삐끗 잘못하면 줄줄히 무너지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또한 채권을 기관에서 계속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데 만약 증권회사들이 채권을 매수하고 있다면 이는 엄청난 실수일 것이고 연기금이 채권을 한 300조 들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연기금이 매수한 거라면 국민연금은 많은 부분이 날라갈지도 모른다. 절때 국가가 연금으로 나를 보살펴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길 바란다. 달러가 흔들리면 채권시장이 엄청나게 흔들릴거고 연기금이 보유한 300조 국내채권도 위험해질지 모른다.


또한 금리가 인상되면 다들 폭락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금리를 인상한다고 몇년전부터 떠들석하게 난리를 피웠으며 실제로 금리가 인상된다면 잠시의 조정이 있을 순 있겠지만 코스피 3천을 향한 신호탄이 금리 인상이 될것이다. 이미 시장은 미국이 금리를 사실상 인상한다는 전제를 받아들이고 반영이 된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상승이라고 언론사가 떠벌릴 것이 뻔하다. 시장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사실이 폭락을 주도시키지 시장이 1년전부터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해둔 이벤트는 불확실성 해소, 그 이상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