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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Precious Metals

금 선물시장 레버리지 261.35배의 의미와 COMEX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


CME 그룹 리포트에 따르면 COMEX 금 선물시장의 등록된(Total Registered) 금수량은 16만 온스다. 이에 반해 금 미청산잔고(Open Interest)는 4,232.31만 온스로 레버리지가 261.35배에 도달했다. 즉 실물 금은 COMEX 시장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는데 반해 종이 금은 넘쳐난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종이 금은 실물 금으로 바꿀수 없을지도 모른다.

며칠 된 자료긴 한 데 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사용하도록 하겠다. (이당시 255.573배의 레버리지였음) 여태껏 금 레버리지가 50배 아래에서 놀았지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다는 것은 분명 무엇인가 잘못됐.

출처-한국은행


M1 협의통화는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는 성격을 띠고 있다. M1 통화는 올해 들어서 분기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걸 볼 수 있는데 이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많은 화폐를 발행하여 시중에 풀었음을 의미하고 대중은 불안한 세계증시에 투자금을 회수하여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의 보유량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더 많은 현금을 기업과 개인이 쥐고 있다면 연준이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증시의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현금이 시장에 나온다면 화폐가치의 하락은 막을 수 없다. 연준이 지금은 어떻게든 인상을 늦추려 하고 있지만, 연준의 양치기 소년 작전이 시장에서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면 미국 채권시장에 가해지는 충격은 막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