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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일일 경제

12월 1일 세계증시 살펴보기

IMF, 중국 위안화 기축통화에 편입…10.92%로 3대 통화 부상(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022350&isYeonhapFlash=Y


위안화가 기축통화에 편입됬다는건 정말 중요한 뉴스다. 이제부터 달러가 살짝이라도 삐끗하는 모습을 시장이 감지하면 돈이 중국으로 흐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달러의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감소 시킬것이며 달러가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고 보면 된다. 언제 얼음이 깨질지는 나도 모르고 워렛버핏도 모른다. 내가 아는 것은 미국은 2008년부터 달러를 방어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했으며 이제 카드가 몇개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엔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알다시피 일본은 엄청난 양적완화를 진행중이다. 문제는 양적완화를 하고 별일이 없으려면 엔화의 위상이 높아져서 전세계적으로 기축통화로 발전해야만 한다, 즉 엔화를 수출함으로서 인플레이션을 "수출" 해야만 별 일이 없다. 하지만 IMF에서 엔화의 지분은 10%에서 8.33%로 떨어진걸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엔화의 공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수요는 정해져 있다. 어떤 상품이던지 공급이 늘어나면 그 상품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어 있다.


[한중 FTA 비준안 통과] FTA발효 즉시 1258개품목 관세 '0'… 소비재 중국 수출 날개 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2768885


한국 증시가 매우 건강한 흐름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국과의 연줄을 조금씩 줄여가는 동시에 중국과의 연줄을 계속 늘리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현명한 처신으로 판단되며 그렇다고 해서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도 아니다. 이러한 변화는 증시에서도 나타날 것이며 제조업 주식(철강, 석유, 에너지 등)의 반등을 이끌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일단은 유가가 더 올라야 한다. 물가가 올라야만 철강업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두달 전부터 경쟁력 있는 제조업 주식을 눈 여겨 보라고 말한 적이 있고 꾸준히 분할 매수 한다면 장기적으로 볼때 성공적인 투자를 할 확률이 높다.


브라질 투자은행 BTG팩츄얼 CEO 사임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44048


저번주에 필자는 브라질 기업 파산신청이 급증함으로서 그 부담을 은행이 질 것이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 남미 최대 독립 투자은행인 BTG팩츄얼이 그 부담을 지고 있다보다. BTG팩츄얼의 주가는 25일 39%의 폭락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를 빨리 올리지 않으면 브라질 기업의 파산신청은 계속 늘어날 것이며 은행은 더 많은 부담을 질 것이고 이는 도미노 붕괴를 불러올 확률이 높다. 해결책은 붕괴 or 양적완화 둘중 하나다. 브라질 뿐만 아니라 신흥국 전체적으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이해하면 될거 같다.


Hyperinflation Watch: Kazakhstan Unveils New 20,000 Tenge Banknote

http://www.zerohedge.com/news/2015-11-30/hyperinflation-watch-kazakhstan-unveils-new-20000-tenge-banknote


카자흐스탄이 서서히 하이퍼인플레이션에 진입하고 있다. 화폐가치의 하락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이제 대중이 느껴볼 때가 된듯 하다.


"드론으로 당일 배송"…'하늘길' 전쟁의 서막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5&aid=0000353702&date=20151130&type=2&rankingSeq=1&rankingSectionId=105


배송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IT기업은 무조건 "Winner takes all"이다. 검색엔진을 구글이 사실 상 전세계적으로 독점하는 것과 같이 배송전쟁도 결국 한놈만 살아남게 되어 있다. 아마존이 드론을 이용하면 쿠팡은 총알배송을 쓰고 아무튼 소비자에겐 이런 경쟁은 매우 좋은것이다. 하지만 이 끝없는 치킨게임은 한놈만 살아남을 때까지 진행될 것이고 그 살아남은 놈의 주가는 폭등할 것이다.


아베, 다음달 11일 인도 방문…중국 부상 견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022375


아베님이 견제를 하려고 하지만 뭐... 중국과 전쟁하는거 외엔 딱히... 중국을 견제 할 수 있는 방도가 없다. 그냥 일본은 뭐... ㅃㅃㅇ... 미국이랑 열심히 돈을 뽑아내기 바란다. 전쟁을 한다고 해도 한국에게는 장기적으로 호재로 다가올 확률이 높다. 예전에 한국도 6.25전쟁 할 당시 미국이 일본에 공장을 세워서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시스템이어서 일본 경제가 막대한 호황을 누린적이 있다. 중국과 일본은 서로 엄청 싫어하지만 한국은 또 좋아하는데 서로 자기팀으로 끌어들일려고 당근을 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이 지리적으로 둘 사이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나라다. 일본은 한국을 적대적으로 볼 수 없는 이유가 일본의 막대한 검은 자금이 한국에서 대부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고 한국을 적으로 바꿔버리면 일본이 손해보는게 아주 많다. 한국은 처세의 달인이라서 친일파도 있고 친중파도 있고 미국이 뒤에서 또 봐주고 완벽한 프로텍션이 유지되는데 구지 한국을 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