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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currency/Platform Review

금을 화폐로 이용하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 비트 골드! Gold for Bitgold


http://bitgold.com

비트 골드(BitGold)는 달러의 불확실성을 예측하고 금을 원자재에서 화폐로 바꾸려는 막대한 자본과 아이디어가 만나서 탄생한 작품이다. 금을 화폐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은 항상 존재했지만 무겁고 보관하는데 비용이 든다는 점에서 국가는 종이화폐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모든 종이화폐의 값어치는 항상 0으로 수렴한다는 점에서 큰 시스템상 오류가 존재한다는걸 알 수 있다. 비트골드는 다방면에서 조사한 결과 믿을만한 웹사이트라고 판단된다. 한번 자세히 살펴보자.

일단 이런 엄청난 일을 벌일려면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투자자가 누구인지 살펴보니 소로스 투자회사가 특히 눈에 띤다. 소로스 투자회사는 2011년에 헤지펀드의 대가인 조지 소로스가 은퇴한 후에 가족펀드 형태로 소로스가의 재산을 운용하는 투자회사인데 기본적으로 소로스는 정치계에 여러 연줄이 있고 투자자로서의 힘도 막대하다. 즉 이런 거물이 지원한다는 것은 비트 골드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면 된다. 

금과 은을 화폐로 쓸때 많은 양을 운송하다 보면 매우 무거우며 불편하다. 하지만 비트골드는 1비트골드를 1g 금으로 묶어 버림으로서 실제로 금을 자르지 않고도 상대방에게 금을 보낼 수 있는 지불 수단을 창조해낸 것이다. 만약 0.5g의 금을 지불수단으로 누군가에게 보내고 싶다면 그냥 0.5비트골드를 보내면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금을 사게 될때 수수료가 얼마나 부과되는지 알아보자. 현재 실물 금을 사려면 평균적으로 8%~15%의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하지만 비트골드 플랫폼에서는 현재 1% 내외 프리미엄만 지불하면 된다. 생긴지 6개월도 안된 웹사이트라서 사용자를 대규모로 끌어오기 위한 수단으로 판단된다. 뒤에서 받은 막대한 투자자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만 만들어 내면 되니까 그럴 만하다. 

그렇다면 이제 한가지 궁금한 점이 남아 있다. 어떻게 내 금을 이 회사에서 잘 보관하고 있다고 알 수 있을까?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일단 이 회사는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 되어 있는 회사다. Goldmoney Inc. 라는 이름으로 상장되어 있는데 회사가 상장되어 있으면 분기마다 회계 보고를 하게 된다. 또한 금의 보유량을 영국 런던에 있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라는 세계 1위의 다국적 회계 감사 기업에게 불시에 감사를 받고 결과를 주기적으로 보고한다. 금에 투자하는 대신 회사에 투자하고 싶다면 해외 주식 계좌를 만들어서 사도 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해외 주식은 이런 저런 세금이 많아서 그럴 바엔 한국 증시에 널린게 저평가 된 좋은 회사들인데 뭐하러 세금 더내면서 다른 주식 사는지 모르겟다. 


즉 이러한 장치들이 항상 실물 금 보유량과 비트 골드 유통량을 확인하면서 회사가 이상한 짓을 안하게 끔 제도적으로 시장이 항상 감시하게 된다. 금을 실물 금이 아니라 이런 디지털 금 방식으로 보관할 용의가 있다면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3주 전부터 비트골드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 비트골드를 구매할 시, 구매액의 5%를 추가로 더 주는 프로모션 행사를 한다는데 나름 인센티브도 있고 괜찮다고 생각한다. 생각이 있다면 위 비트골드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 동영상은 실제로 Bitgold를 받았을때 어떤 형태로 오는지 보여주는데 참신한거 같다 ㅎㅎ 

비트골드의 설립자인 Josh Crumb와 Roy Sebag가 비트 골드가 무엇인지, 누가 그리고 어떻게 쓸 수 있는지 말해주고 있다.


* 2016년 3월 8일 추가사항 *


비트 골드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회사측에서 발행해주는 선불 카드를 주문하면 금액만큼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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