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경제/일일 경제

1월 21일 주요 경제지표 살펴보기(원유, 금, 은행, 세계경제 편)

글을 쓰기에 앞서 아래 차트들은 ZeroHedge와 http://blog.naver.com/gaajur 쥬라기님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임을 밝힌다. 투자자가 꼭 봐야 하는 지표들을 모아놓았다. 


금 - 달러 - 석유 의 연결고리가 단순해지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금을 누르지 않고 원유만 눌러대니까 금으로 살 수 있는 석유의 양이 증가하고 있으며 금의 구매력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현재 달러와 골드바 사이에 "안전자산"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경쟁을 하고 있으며 무엇이 진정한 안전자산인지는 시간이 알려줄것이다.

CDS는 신용파산스왑이라는 것인데 간단히 표현하자면 기초자산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즉 이탈리아 은행의 CDS가격이 높아지는 것이 예금주들에게 아주 좋지 않은 현상이다. ECB는 두가지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데 파산하게 놔둘 수도 있고 돈을 투입시킬 수도 있지만 이는 또다른 Bail-out이 될 뿐이지 절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은행을 파산하게 놔두면 금융시스템이 매우 불안해 질 수 있고 뱅크런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그 또한 중앙은행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CDS가 무엇인지 더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위키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위키링크

금리 인상과 함께 미국증시와 세계증시가 꺽이고 있다. 언제 미국이 QE4에 해당하는 양적완화를 진행함으로서 증시의 추락을 막느냐의 문제로 보인다. 반대로 금과 안전자산으로의 돈의 이동이 감지되고 있지만 아직 큰 변화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원유 파생상품 시장에서 NAV로 부터 멀어지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런 일이 도미노처럼 벌어지게 되면 엄청난 혼란이 올 것이기에 필자는 FRB가 반드시 양적완화를 하여 돈을 주입시켜야 한다고 본다. 물론 그 또한 하나의 양적완화가 되버리지만 딱히 방도가 없는것이 문제다.

이 또한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위 차트들은 중국 경제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이다. 쥬라기님께서 잘 정리해놓으신거 같은데 중국이 경제를 부양하고자 화폐의 발행량을 늘리고 있고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상승으로 돌아선 점 눈여겨볼만 하다.

통화량 증가율과 주택가격지수가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좋은 차트다. 환율변동으로 예상해볼때 한국 경제도 현재 어쩌면 일본보다 더 많은 방법을 이용하여 양적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본다. 좀 더 한국정부가 투명해지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을텐데 말이다.

머니투데이에서 퍼온 점 밝힌다. 개인적으로 볼 때 소비자물가만으로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 것 보단 전 월세가격의 상승폭을 많이 고려하는 것이 정확한 인플레이션과 구매력의 하락이 얼마나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다. 2015년의 실제 인플레이션은 위 자료를 근거로 추정해볼때 약 3.5~4% 정도라고 판단된다. 물론 개개인마다 들어가는 돈의 분야가 다르겠지만은 대체적으로 서민이 소비하는 물품들을 종합해보면 그정도 나온다. 물론 여기에 추가적인 세금이 더해졌다는 사실과 세금 또한 인상되었기에 내가 지출하는 금액의 "인플레이션"은 5%가 넘는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한국 증시에서 단연 순매도 탑을 꼽자면 사우디 아라비아계 자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낮은 원유가격으로부터 오는 막대한 재정적자를 해결하고자 투자자금을 현금화 시키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로서 한국증시가 저평가국면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지만 언제까지 매도세가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 현재같은 불확실한 수급의 증시에서는 시장이 움직이는대로 대응하는 편이 가장 맘 편하다. 즉 적금같은 방식으로 떨어질때마다 계속 매집하는 투자방식이 유효하다. 워렌버핏 또한 석유회사의 지분을 늘리고 있다고 뉴스가 나왔고 위기시에 폭락으로 인한 저평가주식이면서도 펀더멘털이 탄탄한 주식을 사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