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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시장속에서 주식, 부동산, 현금, 가상화폐(비트코인) 정리

세상의 모든것들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제는 한가지만 해서는 안되는 시대다. 교보문고로 예를 들면 더이상 책만 팔지 않는다. 커피도 팔고 필기도구도 판다. 가끔씩 여기가 이마트인지, 편의점인지 헷갈릴때가 있다. 더이상 하나만 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뜻이다. 

교보문고 합정점

투자도 마찬가지다. 가상화폐가 처음 나왔을때 이것이 자산인지? 화폐인지? 채권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가상화폐에서 5년이상 투자를 하고 있는 나도 헷갈리고 끊임없이 바뀌며 이것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도 달라진다. 

가상화폐를 뭘로 정의를 내렸던 한가지는 확실하다.

지금 같은 저성장 사회에서 가장 멍청한 포지션은 모든것이 폭락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하면 현금을 들고 있는것이 가장 멍청하다. 확률론적으로 봤을때 나스닥은 95% 확률로 올랐고 금융위기라던가 IMF라던가 특정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이상 현금의 가치는 항상 떨어지며 이는 확률적으로 떨어지는 날보다 오르는 날이 많아지게 만든다. 즉 무엇인가를 사놓는 것이 현금을 들고 있는것보다 거의 항상 낫다.

여기까지만 이해하고 실생활에 실천해도 내가 보기엔 반은 성공했다고 본다. 이제 꾼들끼리의 경쟁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지만...

그렇다면 뭘 사야할까? 주식? 주식중에서는 바이오? IT? 비상장주? 벤처캐피탈 LP? 가상화폐? 부동산?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없다. 투자는 결국 확률과의 싸움이자 리스크를 줄이며 보상을 높이는 게임이다. 정답은 없지만 필자는 재산의 균형이 맞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재산이란? 재산에서 재는 보유하고 있는 부를 말하며 산은 보유하고 있는 부가 창출하는 현금흐름을 뜻한다. 재 와 산은 두개의 산과 같아서 적절한 비율을 유지해야 위기가 오더라도 현금흐름으로 버틸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재에 해당되는 시세차익에만 너무 집중하여 모든 돈을 부동산 투자에 넣어 대출을 일으키고 세입자를 전세로 받아 시세차익을 내지 않으면 은행에 이자만 내게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파는 그 순간까지 불안하고 매달 은행에 이자만 내고 있으니 초조해질 것이고 마음 고생을 많이 할 것이다.

물론 내 본업이 많은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면 이것은 반대로 매우 좋은 투자가 된다. 이자를 내더라도 내 본업이 재산의 산을 확실히 지지해주고 많은 현금흐름이 생겼지만 재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춰주는 좋은 선택이다.

필자의 투자 포트폴리오 예를 들어 보자 

자산 비중
수익형 부동산 50%
시세차익형 부동산 33.3%
배당주식 8.3%
가상화폐(수익형) 2.5%
가상화폐(시세차익형) 5.8%

필자의 포트폴리오는 큰 돈을 벌려고 유지하는 포트폴리오 보다는 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목적이 강한 포트폴리오다. 진보정권이 들어오면서 부동산에 부과되는 세금이 높은 탓에 주식은 배당주식 위주로 세팅했으며 부동산 또한 수익형 부동산 비중이 더 높다. 시세차익형 부동산으로 해당되는 것은 재개발/재건축에 해당하는 부동산을 말한다. 이것은 재산의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해 넣어준 것이다. 또한 부동산은 시세차익형 부동산이라 할지라도 다주택자로서 부과되는 양도소득세가 매우 높기 때문에 수익을 실현하기는 쉽지가 않아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할때를 대비하여 가상화폐(비트코인)또한 수익형과 시세차익형으로 나누었다. 

가상화폐는 필자의 의견으로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10% 이내가 좋다. 큰 돈을 넣지 않아도 투자만 잘 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보여주기 때문에 10% 이내의 Risk Profile을 유지하는것이 좋다. Decentralized Finance(DeFi)가 유행하면서 가상화폐도 수익형 시장이 열리게 되었다. 만약에 가상화폐가 폭팔적으로 성장한다면 (필자는 그럴것이라고 강하게 믿지만) 시세차익형에 해당하는 가상화폐를 매도하여 다시 한번 적절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투자에는 재와 산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렇게 해야만 투자자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다 준다. 그렇지 않으면 투자자는 매일 차트를 보게 되고 멘탈이 붕괴되며 투자가 도박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며 자산을 꼭지에 매수해서 바닥에 매도하고, 매도한 후 올라가는 자산을 보며 자본주의를 경멸하고 빨갱이가 되어버린다. 

필자는 이러한 적절한 분배를 통해 올라가는 종부세와 보유세를 천천히 세입자에게 전가하고 임대사업자로서의 마진을 지키면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시세차익형 부동산에 너무 치중한다면 세금폭탄을 맞을때 퇴로가 막혀 매우 곤란해진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렇게 하고 있다는것을 공유하는 것이지 이것이 답이다! 라고 말하는것은 절때 아님을 말해둔다. 투자의 세계에서 정답을 말하는 사람은 사기꾼밖에 없다. 투자는 예술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