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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뭘 해야 할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에게서 왔다고 하지 않았는가? 인간이 HIV바이러스에 걸리면 평생 고생하는것과 같이 박쥐도 코로나와 평생을 같이한다면? 세계가 코로나로 난리인 와중에 백신이 없고 종결되지 않는 병이라면 우리의 생활패턴은 어떻게 바뀔까? 우리는 앞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미팅을 하기 어렵게 되는걸까?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새로운 이성을 만나고자 하는 욕구 및 외로움을 해결해야 하는걸까?

코로나는 분명 위기다. 하지만 게임의 룰이 바뀔 때 부의 순위도 바뀐다. 내가 가상화폐로 부의 순위를 많이 올려봤듯이 나의 감각은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한번 젊은 세대에게 기회가 왔다. 부의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회...

어느 누구는 그 기회를 삼성전자에게서 찾는다. 코스피, 코스닥도 아니고 삼성이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가장 믿을만한 투자처는 삼성과 이재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겟지. 대한민국에서 삼성이 없으면 어디다 투자하나?

공적마스크가 80%로 바뀌기 몇일전에 나와 내 가족이 한달정도 쓸 수 있는 마스크를 사고 싶었다. 그런데 쿠팡이나 다른 온라인 판매처를 뒤져봐도 갯수제한이 있거나 리뷰를 보니 환불이 된다는 말들이 많았다. 그래서 난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서 그자리에서 결제하고 마스크를 사고 싶어 발품을 팔다보니 한 판매업자의 연락처를 찾을 수 있었다. 위치를 알려달라 하고 사업장에 방문을 하니 500개씩 들어간 박스가 수백개는 쌓여있었는데 사장과 두명의 직원이 바쁘게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었다. 말투를 들어보니 조선족 같았다. 그들에게는 그것이 기회였으리라.

그러고 보면 참 조선족이라는 사람은 신기하다. 코인 초창기때 조선족이 참 돈을 많이 벌었다. 중국과 한국을 왔다갔다 하며 활발하게 사업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무역상 역할을 하며 돈 참 많이 벌겠다 생각했다. 한국인들은 조선족을 무시하지만 그때 나는 조금 부러웠다. 왜냐고? 시장은 그들의 가치를 높게 쳐줄것이라 믿었으니까.

반면에 많은 자영업자는 걱정이 많다. 매출이 안나와서 고민... 인건비는 계속 나가서 고민... 월세와 관리비도 계속 나가니 고민...

부는 계속 이동을 한다. 평범한 때는 부의 순위가 거의 안바뀌지만 위기에서는 부의 순위가 매초마다 미친듯이 바뀌고 있다. 위기속에서 나는 어떤 방식으로 순위를 바꿔야 할까?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를 방어만 해서 나의 순위를 바꿀 수 있을까?